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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개발 환경 구축하기

jungh150c 2024. 2. 20. 03:41

내 사용 언어에 대한 역사를 읊어보자면 이렇다.

 

우선 PS 입문은 C로 했다. 그 때는 C밖에 몰랐다... Ec.crew 스터디에서 본격적으로 (지금 보면 그다지 본격적이지도 않았음... 그치만 시작은 이 때가 맞다.) PS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런데 하다보니 C의 거지같은 점들 때문에 다른 언어를 하고 싶었다. 그 때는 그랬다... C를 사용하면 작은 것까지도 신경써야 되고 거의 모든 부분을 내가 구현해야 한다는 점이 공부에 도움이 된다면서 합리화했지만, python에 있는 라이브러리로 쉽게 문제를 푸는 것 같은 친구들을 보며 부럽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python에 입문하게 되었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어... 아냐 그래도 할 수 있는 언어가 하나 늘었다고 생각하자.) 고등학교 때 python을 배우긴 했지만, 고등학교 정보 시간에 배운 코딩은 코딩도 아니었기에 거의 처음부터 배운 느낌이었다. 암튼 python으로 PS를 거의 일년 넘게 잘(?) 하다가 서너달 전부터 python은 너무 느려서 대회에 불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C++을 배워야겠다고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생각은 가졌으나... 내가 게으른 탓에 실행에는 옮기지 못했다. 백준에는 언어 별 추가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그다지 불편함을 못 느낀 것도 컸다. 바꿔야지 바꿔야지 생각은 하지만 그게 몸소 느껴지지는 않아서 몸이 움직이지 않은 느낌이랄까..? 아무튼 그렇게 이번 겨울 방학도 지나갈 뻔했는데! SUAPC에서 언어 별 추가 시간이 없는 것을 처음으로 경험했다. 코드 자체가 비효율적이거나 알맞은 알고리즘을 사용하지 못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정말 눈물나게 수많은 시간 초과를 경험하고 이제 정말 C++을 배워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SUAPC가 날 살린 걸지도.. ㅋㅋ

 

아무튼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C++ 개발 환경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C 개발 환경 구축할 때 진짜 너무 고생했던게 생각나서 이번에도 그 때처럼 이것저것 설치하고 안 되는 걸 경험하고 또 구글링으로 해결하고 해야할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내가 저번에 C++ 환경까지 같이 구축했었다. (대부분 C/C++을 같이 하는 듯 하다.) 아무튼 그래서 할 게 없었다. (?) 이렇게 쉬울 줄 알았으면 좀 일찍 할껄...

 

언제나 쾌감 쩌는 Hello World

 

 

아 그리고 내가 까먹을까봐 적어놓는 단축키.

Ctrl + Alt + C : 빌드 작업 실행 (complie)

Ctrl + Alt + R : 테스트 작업 실행 (run)

 


 

추가로, 이렇게 C++에 맞게 설정을 하고 나서 python 파일을 실행시키려고 원래 하던대로 Ctrl + F5 를 누르니까 제대로 실행되지 않았다. 파이썬이 호환되지 않는다는?? 문구가 떴고 다시 설치하래서 마켓에 가보니 버전 호환이 되지 않는다고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다른 버전 설치를 해주었더니 해결되었다. ^__^ 그래서 이전과 마찬가지로 python 파일을 실행시키려면 Ctril + F5 를 누르면 된다. 한 파일에 여러 언어가 가능해서 행복. ㅎㅎㅎ

 

[참고] https://rasino.tistory.com/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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